캐나다 일기 16편

밴프를 출발한지 약 7시간이 지난 후 우리는 재스퍼에 도착했다. 중간에 한번도 안쉬고

달린다면 4시간이면 가는 거리지만, 재스퍼 여행의 묘미는 밴프에서 재스퍼 가는길에 있는

수많은 호수 들과 자연경관 구경이기 때문에 7시간이라는 시간이 소모 됐다.

하지만 정말로 하나도 지루 하지 않다는거! 그냥 창문 넘어로 고개만 넘기고 있어도 

눈이 즐겁다.... 도대체 자연이란 얼마나 위대한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재스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것은 허기를 때우기 위해 장을 봤다.

큰도시와 멀리 떨어진 곳이라 그런지...캘거리 보다 물가가 약간 비쌌다. 재스퍼가 시골이긴

시골인가부다..그 흔한 세이프웨이, 코옵 (대형마트) 조차 없다...

암튼 먹을거리를 산 후, 우리가 예약한 호스텔로 향했다..어떠한 위기가 닥칠거라는 것은

상상도 못한채...

재스퍼에는 유스호스테일이 두개가 있다. 하나는 재스퍼 시내에 있는 유스호스텔이고

또 다른 하나는 malign canyon hostel이다.

malign canyon hostel의 가격이 유난히 싸길래 우리는 malign canyon 호스텔로 예약을 했다.

가격은 하룻밤에 100 캐나다 달러.. 4명이서 갔으니 4로 나누면 1인당 25달러 밖에

안하는 매우 저렴한 방이었다.

하지만 문제는....호스텔이 깊은 산골짜기에 있을뿐더러.... 군대 생활관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물이 안나와서...샤워시설이 없고....심지어 화장실도 재래식... 화장실도

숙소와 약간 거리를 두고 떨어져있다...모기도 수십마리가 있으며......곰 출현지역

바로 근처에 있다.

정말 싼가격에 만족하고 하드코어로 캠핑을 하겠노라 하는 사람들한테는 추천한다..

하지만 난 아니었다. 그래서 호텔 사장한테 여기 샤워시설이 없어서 아무래도

방값을 환불해야겠다고 했더니...친절히도 그냥 해주네???!! 오잉 ㅋㅋㅋ

그래서 환불 받고 밤 10시 반에 무작정 방을 구하러 재스퍼 시내로 향했다.

관광 도시 재스퍼에는 수 많은 inn 과 lodge가 있다. 둘 다 우리나라로 치면 모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약 7군데의 inn과 lodge들을 돌아다녀 봤으나..

최소 하룻밤에 160불을 달라는 거나 방이 없다는 말 뿐이었다...

포기 하고 그 군대 생활관보다 못한 유스호스텔로 돌아가야하나 싶었지만...

마침 그때 시내에 있는 한 inn에서 110불에 방을 주겠다는 사장을 만났다...오 마이갓 ㅋㅋ

유스호스텔과 겨우 10달러 차이지만...정말 방은 환상적으로 좋았다..

재스퍼는 6~8월 까지가 성수기라서 이 시기엔 방값이 매우 비싸진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때는 5월 말이라서 성수기 요금이 아니라 일반요금이 적용되었고

거기에 특별히 디스카운트를 더 받아서 110불에 잘 수 있었다.

재스퍼에 갈 때는 미리미리 숙소를 예약하자. 유스호스텔 보다는 lodge 나 inn을 추천한다.

방값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시설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

상쾌한 아침을 맞이 한 후 Malign lake로 향했다.

Malign lake로 가는 길은 곰이 자주 출몰 하는 지역이다.

그래서 곰이 나온다는 표지판이 여기저기 붙어 있다.

곰이 너무 보고 싶어서 20km로 서행 해서 운전했으나..곰은 볼 수 없었고

귀여운 사슴만 찍었다.

Malign lake에 도착했다. Malign lake는 폭은 좊으나 길이가 굉장히 긴 호수 이다.

굉장히 기대하고 갔으나 역시나....호수는 얼어있고 날씨까지 흐리다...하...

재스퍼에서 1시간이나 걸려서 왔는데...

다시 재스퍼로 향하는 길에 혹시나 곰이 있을까해서 사진기를 들고 대기 타다가

나무 사이로 보이는 에메랄드 빛 작은 연못이 있어서 찰칵!

재스퍼에서 malign lake로 가는 길에 medicine lake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읽어 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대충 뭐 물이 맑아서 약에 썼다 이런말이겠지 뭐...

하늘도 무심하시지...결국 곰은 못보고 malign canyon으로 향했다.

malign canyon은 우리나라 국립공원과 계곡과 느낌이 비슷하다.

산림이 울창하고 계속 사이로 작은 폭포들이 이어져 있다.

겨울에 오면 얼어 붙은 물 위로 계곡 탐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malign canyon이 참 괜찮았다.

malign canyon을 빠져나와 pyramid lake로 향했다. 원래 저 구름 덮힌 산 꼭대기가

무지하게 뾰족해서 마치 피라미드와 같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이 피라미드 레이크가 되었다.

여름에는 카누잉을 하러 꽤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

탁트인 배경이 참으로 시원했다.

피라미드 호수 바로 옆에 패트리시아 호수가 있다.

분위기는 피라미드 레이크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피라미드 레이크 보다 뭔가 개발되었다는 느낌?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방갈로 들이 호수 입구 부터 쭈욱 들어서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계곡 입구에 음식점들과 민박이 늘어져 있는것과 같은 형상이다.

재스퍼에서의 일정은 이걸로 끝났다. 이제 다시 캘거리로 향해 가면서 올때 시간 관계상

못봤던 아싸바스카 폭포와 호수들만 보면 1박2일의 짧은 여행 일정도 막을 내린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참 재밌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은 참 즐겁다.

몸에 전율을 느끼게 해주고 그 기분에 중독되어 계속 여행을 가고 싶어진다..

캐나다 일기 15편

하이 ㅋㅋㅋㅋ

총알같이 이번주가 끝나고 이제 주말이다 ! ! ! !

여기와서 느낀건데...정말 진짜 무진장 하루하루가 빨리간다....

특히 취직하고 나서 1주일은 한국에서 3일과도 같다...

아무래도 야근도 없고 주말도 보장되다 보니 1주가 길지 않나보다.

이건 사무실 내 자리 ㅋㅋ 내 자리는 창가인데 매우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평소에는 엄청난 햇빛량 때문에 모니터가 보이지 않아서 블라인드 쳐놓는 현실.......

거의 흐린날만 저렇게 활짝 열어 놓는데 이날은 사진찍기 위해 ㅋㅋㅋ

날씨가 받쳐주니까 엄청 좋아보이네... 내자리 ㅋㅋㅋ More than real ! ! !

햐...요즘의 캘거리는 정말이지...완벽하다...날씨 따듯해~ 곧곧에 풀과 꽃 동물들이

널려 있고... 몇일전에 카메라를 샀는데 이거 다음편은 캘거리의 여름으로 정했다 ㅋㅋㅋㅋ

열심히 찍어서 올려야지 ㅋㅋㅋㅋ

오늘 이야기는 얼마전 갔다온 캐내디언 로키산맥 여행에 대해 쓸꺼다 ㅋㅋㅋ

이미 페북에 사진들을 올렸으므로 본사람들은 그냥 패스해도 됨 오늘은 내용도 별로 없고

재미도 없음 ㅋㅋㅋ

캐나다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게 로키산맥 여행이다! ㅋㅋ

로키산맥은 미국에서 시작해서 캐나다 까지 뻣어있는데 캐나다에서 보는 로키 산맥이

훨씬 더 멋있고 높다고 한다 ㅋㅋ(사실 미국 로키는 안가봐서 모르지만 캐내디언들이 그랬음)

특히나 내가 살고있는 Alberta 주는 뛰어난 로키산맥 경관으로 유명하다!

이 지도 흰부분 다 로키 산맥임 ㅋㅋㅋ

특히 재스퍼! 우리는 왕복 총 거리 약 828KM의 거리를 1박 2일로 로드 트립을 했다.

사실 재스퍼 까지 갔다오는데 1박2일의 일정은 솔직히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본다.

사진은 많이 찍었으나 사실 그곳에 여유있게 앉아서 경치를 구경하거나 뭔가를 느끼거나

한적이 없다. 다음장소로 이동하기 바빴으니까...갈거라면 최소 2박 3일을 추천한다.

우리는 Enterprise라는 렌트카 회사에서 차를 빌렸는데 Enterprise는 미국에도 있는

굉장히 큰 회사다. 우리나라로 치면 금호렌트카??ㅋㅋ

암튼 이곳에서 1박 2일간 빌리는데 보험료 포함해서 200 캐나다달러 조금 넘게 준거같다.

차는 우리나라로 치면 제네시스 급으로 빌렸다 ㅋㅋ 가다가 곰한테 습격받을 수도

있으니까 ㅋㅋㅋㅋ

하루 대여 값은 대체적으로 싼편이지만 보험을 붙이면 가격이 극도로 올라간다.

사실 차 값만 치면 2일에 80불정도 들지만 네비게이션 + 보험료 때문에 가격이 저렇게

까지 추가 된다.

참고로 네비게이션은...쓰레기다..물론 캐나다가 워낙 넓어서 지명을 다 넣는다는거

자체가 웃길 수도 있지만... 웬만큼 유명한거 아니면 검색에 절대 나오지 않는다.

한국으로 예를들면 경복궁으로 검색하면 나오지만 교보문고라고 검색하면

안나온다....그러니 네비는 필수지만 지도도 항상 소지하고 다니자! ㅋㅋ

그리고 보험! 보험 비싸다고? 그럼 보험 안들면 되겠네? 라고 생각 할지 모르지만

보험은 full coverage(그냥 젤 비싸고 좋은거임)으로 드는게 좋다.

실제로 이 여행을 마치고 집앞에서 가벼운 접촉 사고가 있었다.

렌트카의 앞바퀴가 펑크나고 상대차에 스크래치와 덴트까지 생겼으나

보험이 full coverage였으므로 돈 한푼 안내고 잘 해결 되었다.

정말 보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순간이었다. 무조건 full coverage로 들자.

우리의 여행루트는 이랬다.

캘거리-> 밴프 -> 레이크루이스 -> 재스퍼  (걍 고속도로 쭉 타고 가는 길이다 ㅋㅋㅋ)

사실 여행가기 바로 전날까지 우린 여행 일정 조차도 없었다.... 그냥 갔다 ㅋㅋㅋㅋㅋ

가는 길은 그냥 2012년 달력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ㅋㅋㅋ 

끝도 없는 평원이 계속 되다가 갑자기 엄청난 로키산맥이 등장한다 ㅋㅋ

정말로 경치도 좋고 이게 캐나다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대자연의 위엄...

Tip: 웬만하면 운전하지말아라 ㅋㅋ 그냥 조수석에 앉아서 대자연을 구경하면서 가는게

최고!

그냥 생각없이 찍어도 달력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은 Banff에 들어가는 입구!

Banff는 로키산맥에 있는 유명한 도시중 하나 이다.

도시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이다 ㅋㅋ Banff에는 하이킹 하기 좋은 산과 호수가 많다.

스위스 알프스에 있는 도시 느낌이다 ㅋㅋㅋㅋㅋ

나는 Banff에만 이미 3번째 이기때문에.. 그냥 간단히 점심을 먹고

레이크 루이스로 떠났다,

Banff는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래서 고속도로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캐나다의 고속도로는 모두 꽁짜인데 국립공원을 지나가는 경우 돈을 낸다.

돈을 내면 작은 영수증을 창문에 붙이라고 주는데 그걸 붙여놓으면 중간에 들리는 도시안에

주차를 시킬 수 있다.

비용은 1인당 5달러 정도 했던거 같다.

밴프에서 재스퍼 까지는 모두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한사람당 10불씩은 낸거 같다.. 더냈나..

레이크 루이스에 도착했다!

나는 올해 2월에 이곳에 다녀갔었다. 근데 설마 5월 말에도 이렇게 호수가 꽁꽁

얼어 있을지는 상상도 못했다.....아마 밴프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중에 하나일것이다.

다 녹았을때의 레이크 루이스.....햐...도대체 언제쯤...

왜냐하면 이사진은 약간 녹은 부분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호수의

색깔이 완전 옥색이다.

캘거리에서 2시간 거리에 있으니 한 여름에 다시와서 꼭 다시 찍고 말겠다! ㅋㅋ

자 이제 본격 재스퍼로 떠난다!! ㅋㅋㅋ 저건 가는길에 그냥 멋있길래 찍은 사진 ㅋㅋㅋ

이것도 달력...재스퍼 가는길은 설악산 대청봉이 1000개쯤 있다고 보면 된다...

정말 높고 뾰족하고 멋있는 산들이 1000개 정도 있다.....그야말로 대 자 연...

눈밭에 반바지 입고 있어서 안추웠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았는데 저 때가 5월 말이고

기온도 영상 20도 정도 할때라서 전혀 춥지 않았다.. 저곳 자체가 해발 2000미터 정도

되는 높이라서 눈이 잘 녹지 않고 남아있는거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캘거리도 해발 1100미터에 위치해 있는 나름 고산 도시이다 ㅋㅋㅋㅋ

사진 찰칵 ㅋㅋㅋ

 

그냥 길가다 있던 멋있는 산이라서 뭔지도 모르겠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산이 제일 멋있는 산 일줄 알았지만...이런 산..천개쯤 더 본거 같다..

나중엔 그냥 아~또....산이구나~ 할 정도임 ㅋㅋㅋ

다음으로 우리가 발을 옮긴 곳은 Peyto lake! 레이크 루이스에서 30분 정도 재스퍼 쪽으로

더 가면 있는 곳인데. 호수가 바로 보이지는 않고 산을 타고 넘어가야 보이는 호수다.

5월 중순인데 눈이 저렇게나 쌓여있다. 날씨도 매우 따듯했는데 말이다..

저렇게 보여도 눈이 엄청나게 많이 쌓여있다..... 허벅지까지 푹푹 들어간다 ㅋㅋㅋㅋ

사람들이 길 만들어 놓은 곳으로만 다녀야 갈 수 있다 ㅋㅋㅋ

곧곧에 보이는 곰 발자국들을 보면서 오른 정상에서 본 페이토 호수...

이런 젠장!!!!!!! 또 얼어 있다......

이게 다 녹았을때의 페이토 호수다....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옥색 페인트 흘려 놓은 거 같다..

5월에 저렇게 얼어 있으니까 8월쯤에나 와야 제대로 된 페이토 호수를 볼 수 있을거 같다...

흑...8월에 다시한번 도전할꺼다... 캐나다 오고싶은 사람있으면 8월에 와 ㅋㅋㅋ

내가 여행 시켜줄께 ㅋㅋㅋㅋ

이곳은 캘거리에서 대략 2시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기도 하고

전망도 매우 좋아서 적극 추천한다!ㅋㅋ

우리 셋은 같이 사는 룸메이트다 ㅋㅋㅋ 유니폼으로 맞춘 홀리스터 잠바를 입고 찰칵 ㅋㅋ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다람쥐 ㅋㅋ 여기 동물들은 사람들을 봐도 절대 도망가지 않는다.

아마 캐내디언들 자체가 동물을 다 사랑하고 절대 동물을 해치지 않는다 ㅋㅋ 그러다보니

바로옆으로 다가가도 그냥 가만히 있는다 ㅋㅋ

꽁꽁 얼어붙어있던 페이토 호수를 뒤로 하고 재스퍼를 향해 출발했다...

이러다 모든 호수가 다 얼어붙어있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밀려왔다...

하지만 그때 우연히 이 호수를 발견했따 ㅋㅋ 이름도 잘 모른다...그냥 길옆 호수 ㅋㅋㅋ

드디어 녹아 있는 호수 발견! ! ! ! 와 ㅠㅠ 다행이구나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 좀 찍겠구나..

신나게 여러장을 찍어댔다 ㅋㅋㅋㅋㅋ 여기 근데 경치 진짜 굿굿굿 이었다 ㅋㅋㅋ

다음으로 향한곳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특수차로 빙산이 있는 곳까지 갈 수 있다는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이다. 이곳은 저녁 6시면 특수차를 운행 안하기때문에 늦어도

저녁 5시까지는 도착하도록 해야한다.

이 자동차를 타기위해 $50을 내야한다... 이차는 빙산 바로 아래까지 들어간다.

세계에 30대인가 있는데 27대가 여기 있다고 했던거 같다 ㅋㅋ 영어 가이드라서...잘...

저기 위에 빙산이 얹어져 있다. 사실 이곳은 이걸 보러 오는 곳이 아니라

저기 저 신기하게 생긴 아이스 퇴적지형을 보러 오는 곳인데...내가 갔던 날은...비도 오고

날도 흐려서....저곳을 밟아 보지도..사진을 찍지도 못했다...

내 $50........이곳에 갈거면 날씨를 잘 확인하고 가자!

빙산 가까이라서 그런지...진짜 엄청 추웠다......

쩌엄프!!! ㅋㅋㅋㅋ저 뒤에 쌓여있는 빙산들 ㅋㅋㅋ

다음으로 우리 일행이 향한 곳은 재스퍼에 도착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린

Sunwapta falls이다. 이곳은 뭐 그냥 캐나다 같은 계곡이라 할 수있겠다.

침엽수림 사이로 강이 흐르고 폭포가 있고 ㅋㅋ 곰이 연어 사냥이라도 할거같은 분위기..

조금만 더 따듯할때 왓으면 저 나무 색깔들도 훨씬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

자! 이제 재스퍼로 ㄱㄱ! 재스퍼 까지 약 1시간 남았다! ㅋㅋㅋ

여기까지 캐내디언 로키 여행 1부를 마치겠다! ㅋㅋ

정말 대자연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준 여행! ㅋㅋ

사실 재스퍼 여행은 재스퍼보다 재스퍼 가는길에 볼게 더 많다 ㅋㅋ

여행기를 쓰다보니까 사진도 너무많고 해서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는거 같다..;;

암튼 다음편 ㄱㄱ